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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50~60대 이상 분들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급증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그 예방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가족들과 꼭 함께 읽어보시고, 피해를 예방하세요.
👉 보이스피싱이란?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이용한 사기 수법입니다.
가짜로 경찰, 검찰, 은행 직원 등을 사칭해서 전화를 걸고, 돈을 보내라고 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수법이 대표적입니다.
요즘에는 전화 거는 목소리가 한국말을 엄청 잘하여 억양으로 구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 "○○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습니다. 지금 당장 안전 계좌로 이체해 주세요."
- "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용 점수를 높이려면 보증금을 먼저 입금해야 합니다."
- "딸이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합의금이 필요합니다."
- "딸이 납치됐어요" 하며 딸의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요즘 보이스피싱, 얼마나 심각할까요?
- 2025년 1분기(1~3월) 동안
▶ 보이스피싱 사건은 5,878건,
▶ 피해 금액은 무려 3,116억 원!
▶ 건당 평균 피해 금액은 약 5,300만 원으로,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특히 **50대 이상 피해자가 53%**를 넘습니다.
이유는 금융 자산이 많고,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 보이스피싱 수법,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① 기관 사칭형
검찰, 경찰, 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겁을 줍니다.
➡️ 절대 계좌이체 하지 마세요.
공무원은 전화로 이런 말 안 합니다.
② 대출 사기
대출을 도와준다며
“보증금을 먼저 보내야 한다”는 식으로 유도합니다.
➡️ 선입금 요구 = 100% 사기!
③ 스미싱 문자
“불법 주차 벌금”, “택배 배송 확인”
문자를 보내서 링크를 누르게 합니다.
➡️ 링크 클릭하면 악성 앱 설치되고, 정보가 털립니다.
④ AI·영상 사기
이제는 AI로 만든 가짜 영상(딥페이크)이나,
유명 유튜브 채널을 흉내 내어 믿게 만듭니다.
➡️ 유명인이라도,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믿지 마세요.
2. 60대가 특히 조심해야 할 이유
- 가족을 사칭한 전화나 문자
- “엄마 나야… 지금 급해서 돈 좀 보내줘”
- 실제 자녀 사진과 목소리를 AI로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 문자로 핸드폰고장이라며 수리비를 보내달라거나 이곳으로 전화하라며 다른 번호 알려주는 경우
-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
- "하루 30만 원 드려요. 돈만 옮기시면 돼요."
- ➡️ 범죄에 연루되어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아
- 낯선 문자를 클릭하거나, 앱을 잘못 설치할 위험이 큽니다.
👉카드배달이 왔다고 하여 카드 안 만들었다고 하면 누군가 사칭하여 카드를 만든 것
같다며 전화번호 알려주며 전화하라고 함
- 낯선 문자를 클릭하거나, 앱을 잘못 설치할 위험이 큽니다.
3. 보이스피싱 예방하는 6가지 생활 수칙
- 모르는 번호는 절대 먼저 끊기!
- 다시 직접 해당 기관에 확인하세요.
- 개인정보(주민번호, 계좌, OTP 등)는 절대 말하지 마세요!
- 문자에 있는 링크는 클릭하지 마세요.
- 택배 문자도 공식 앱으로 확인하세요.
- 앱 설치는 꼭!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 “시티즌코난” 같은 보안 앱도 안전하게 설치하세요.
- 가족에게도 사전 약속 정하기
- “긴급 상황 땐 꼭 영상통화 후 송금”
-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
👉입금이 잘못되었다며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돈은
남편(아내) 이름으로 불법 대출되어 송금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4. 내가 돈을 운반했을 경우, 괜찮을까요?
👉 아닙니다.
단순히 돈을 옮기기만 해도 사기 범죄의 공범이 될 수 있습니다.
- “운반만 하면 30만 원” → 실제로는 수억 원을 전달한 사례도 있습니다.
- 처벌: 징역형 또는 벌금형, 전과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몰랐어요"라고 말해도, 반복적으로 참여하면 고의로 간주됩니다.